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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천사의 테제 노래방 번호를 찾는 분이 꾸준합니다. 1995년에 나온 곡인데 2026년 들어 다시 검색이 늘었는데, 한국어로 리메이크된 버전이 화제가 된 영향이 큽니다.
원곡 정보와 노래방 번호, ‘테제’라는 제목이 무슨 뜻인지, 왜 30년 지난 곡이 다시 주목받는지까지 정리했습니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 노래방 번호
금영 노래방에서는 41645번, TJ미디어에서는 25246번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 원곡 그대로 등록돼 있는 번호입니다.

원곡은 1995년 10월 25일 발매된 타카하시 요코(高橋洋子)의 노래입니다. TV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오프닝으로 쓰였고, 작사는 오이카와 네코, 작곡은 사토 히데토시가 맡았습니다.
‘테제’라는 제목은 무슨 뜻인가
‘테제’는 독일어 ‘These’에서 온 말로, 변증법에서 쓰는 ‘명제’라는 뜻입니다. 제목을 풀어 보면 ‘잔혹한 천사가 던져 놓은 명제’ 정도로 해석됩니다.

가사 전체가 소년이 어른이 되는 과정, 운명을 넘어서는 이야기로 읽히는데, 이 ‘명제’라는 단어 하나가 곡 전체의 철학적인 분위기를 만든다는 평이 많습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가 아니라서 제목만으로는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곡입니다.
한로로의 한국어 리메이크
2026년 7월 30일, 가수 한로로가 이 곡을 한국어로 리메이크해 발표했습니다. 한일 음악을 잇는 ‘J-POP REMAK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결과입니다.

이 리메이크가 성사된 계기는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로로가 한 공연에서 이 곡을 깜짝 커버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일본 음반사 쪽에서 그 커버 영상을 미리 보고 한로로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즉흥적인 커버 무대가 2년 뒤 정식 리메이크로 이어진 셈입니다.
극장판에도 다시 쓰인 곡
이 곡은 2009년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최후의 사자~’에도 다시 수록됐습니다. TV판 오프닝으로 쓰인 지 14년이 지난 뒤에도 같은 프랜차이즈의 대표곡으로 다시 불려 들어간 것입니다.

이런 재수록 기록이 쌓이면서, 이 곡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프랜차이즈 자체를 상징하는 곡으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2026년 한로로의 한국어 리메이크도 이런 긴 상징성 위에서 나온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30년 넘게 여러 세대가 같은 곡을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부르고 있는 셈입니다.
왜 하필 이 곡이 커버곡으로 자주 쓰이나
일본 애니송 중에서도 이 곡은 국내 커버 영상이 유독 많습니다. 멜로디가 분명하고 고음 파트가 확실해서,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 좋은 곡으로 꼽히는 것이 한 이유입니다.
음정이 넓게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 부르기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잘 부르면 티가 확실히 나는 곡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노래방에서도 고음에 자신 있는 사람들이 도전곡으로 고르는 경우가 흔하고, 마지막 소절까지 힘을 유지해야 해서 완곡 후 호흡이 가빠진다는 후기도 자주 보입니다.
새로 리메이크나 커버가 나올 때마다 원곡과 비교당하는 것도 이 곡의 특징입니다. 원곡의 강렬한 전주와 후렴이 워낙 유명해서, 편곡을 조금만 바꿔도 금방 티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새로 도전하는 가수에게는 부담이 되는 동시에, 원곡의 틀을 지키면서도 자기 색을 더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제가 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잔혹한 천사의 테제 노래방 번호가 뭐예요?
금영 41645번, TJ미디어 25246번입니다. 원곡인 일본어 버전 번호입니다.
원곡은 누가 불렀나요?
일본 가수 타카하시 요코입니다. 1995년 10월 25일 발매됐고 ‘신세기 에반게리온’ 오프닝으로 쓰였습니다.
‘테제’는 무슨 뜻이에요?
독일어 ‘These’에서 온 말로 변증법에서 쓰는 ‘명제’를 뜻합니다. 제목은 ‘잔혹한 천사가 던진 명제’ 정도로 풀이됩니다.
한로로가 부른 버전도 노래방에 있나요?
2026년 발표된 한국어 리메이크라 노래방 등록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확인되는 번호는 일본어 원곡 기준입니다.
한로로는 왜 이 곡을 리메이크하게 됐나요?
2024년 한 공연에서 이 곡을 깜짝 커버한 적이 있는데, 그 영상을 본 일본 음반사가 한로로를 알게 되면서 리메이크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극장판에도 나온다는 게 맞나요?
맞습니다. 2009년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최후의 사자~’에 다시 수록됐습니다.
이 곡은 왜 커버 영상이 유독 많나요?
멜로디가 분명하고 고음 파트가 확실해서,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 좋은 곡으로 꼽히는 것이 한 이유입니다.
노래방에서 부르기 어려운 곡인가요?
음정이 넓게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 쉬운 곡은 아닙니다. 다만 잘 부르면 티가 확실히 나는 곡으로 꼽힙니다.